김준현 “주례없는 결혼식 하겠다” 선언 ‘왜?’

입력 2013-03-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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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깜짝 결혼발표를 해 화제를 모은 개그맨 김준현이 주례없는 결혼식을 선언했다. 6년 동안 사귄 일반인 여자친구와 우리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승화시킨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

김준현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8일 “김준현 씨가 6년 동안 진지하게 교제해 온 4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 친구와 다음달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KBS 공채 개그맨 22기 동기 이광섭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현의 결혼식은 김대희, 김준호, 가수 윤민수, 탤런트 변우민의 결혼식을 진행한 웨딩스타일리스트 홍진미 씨가 맡았는데 개그맨답게 특별한 결혼식이 될 전망이다.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창안해 낸다는 법고창신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김준현의 결혼식은 우리의 전통 속에 담긴 아름다운 의미를 그대로 살리면서 참여한 하객들과 양쪽 집안이 모두 하나가 되는 예식으로 꾸며져 감동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준현의 결혼식은 오는 4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컨벤션 디아망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며 신혼집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마련했다.

한편, 김준현은 지난 6일 KBS 2TV ‘개그콘서트’ 공개녹화 중 ‘네가지’에서 개그를 펼치면서 깜짝 결혼을 발표해 결혼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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