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동희 감독 구속영장 청구… 승부조작 확인

입력 2013-03-07 17:12수정 2013-03-0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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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원주 동부 강동희 감독이 승부조작에 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강 감독은 2011년 3월 시즌 플레이오프 때 브로커 두 명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고 4차례에 걸쳐 승부를 조작한 것으로 밝혀냈다. 이에 검찰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 달 28일 승부조작 대가로 강 감독에게 3000여 만원을 전달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브로커 최모(37)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프로야구선수 출신의 브로커 조모(39)씨도 같은 혐의로 6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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