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WGC 액센츄어 대회 1회전, 눈 때문에 경기중단

입력 2013-02-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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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TOUR 홈페이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달러) 1라운드가 눈으로 중단됐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리츠칼튼 골프장(파72·779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회전이 이지역에 내린 눈 때문에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1라운드 전체 경기 32경기 가운데 10경기는 시작도 하지 못했다.

가장 먼저 시작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통차이 자이디(태국)의 경기가 15번 홀까지 마친 뒤 중단됐고 가르시아가 2홀 차로 앞서 있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최경주(43·SK텔레콤)는 9번 홀까지 끝낸 가운데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게 2홀 뒤졌다. 세계 랭킹 1,2위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타이거 우즈(미국)는 경기를 시작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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