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렉서스 5년 타도 제값 받는다”

입력 2013-02-07 10:2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美중고차 가치평가 고급차 1위

글로벌 고급차시장의 최대 전쟁터 미국에서 토요타의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가 호평을 받았다.

한국토요타는 렉서스 브랜드가 미국 자동차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KBB)이 선정한 ‘5년 보유비용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5년 보유비용 평가는 차량 구입후 5년 동안 중고판매를 비롯해 연료비, 수리비 등 7개 항목에 대해 들어가는 총 비용을 조사했다. 유지비는 적게 드는 반면 중고차 가격은 높게 책정 받을 수 있는 모델이 우선 순위에 오른다.

이번 평가에서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전용모델인 CT200h와 뉴 ES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켈리블루북은 1926년에 설립된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이다. 매년 다양하며 폭넓은 자동차 관련 정보들을 웹사이트(www.kbb.com)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완성차 업체들의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렉서스는 지난해 12월 자동차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미국 J.D.파워가 실시한 2012년 ‘판매 만족도(Sales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2년 연속 럭셔리 브랜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