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C, 삼성의 애플 특허침해건 소송 8월 최종 판정

입력 2013-02-0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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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 최종 판정을 오는 8월1일 내리기로 했다고 미국 정보·기술(IT)전문매체 씨넷이 6일(현지시간) 독일 특허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를 인용해 보도했다.

애플은 앞서 지난 2011년 7월 삼성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ITC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 건을 담당하는 토머스 펜더 행정판사는 전날 오는 4월1일 예비판정을 거친 후 최종 판정을 내릴 것이라고 스케쥴을 밝혔다.

펜더 판사는 지난해 10월 삼성이 애플 특허 4건을 침해했다고 예비판정했으나 지난달 말 ITC는 예비판정 재심의를 결정했다.

삼성도 지난 2011년 8월 애플이 자사 특허 5건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삼성은 후에 MP3 음악 트랙 기술과 관련한 특허에 대해서는 소송을 철회해 ITC는 특허 4건에 대해 심의한다.

이 건에 대해서 ITC는 올해 말 최종 판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씨넷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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