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맨발 투혼 소감 "제가 돌발 행동할까봐 옆에서 씨엘이…"

입력 2013-02-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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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걸그룹 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맨발 투혼' 소감을 밝혔다.

박봄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특별한 날! 깜짝 놀랐어요! 순간 한쪽 발이 시원했고요. 저에겐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란 글을 남겼다.

이어 박봄은 "제가 혹시 당황할 걸 알고는 괜찮다고 신나게 놀자고 하는 듯한 리더 채린(씨엘)이. 물어보니 제가 돌발 행동을 또 할까봐 지키고 있었다고 하더군요"라고 덧붙였다.

투애니원은 지난달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 22회 하이원 서울 가요대상'에 출연했다.

이날 박봄은 '아이 러브 유'를 열창하며 격렬한 댄스를 소화하다 하이힐 한 쪽이 벗겨지는 사고를 겪었다. 이에 박봄은 남은 한 쪽도 벗어던지고 맨발 투혼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박봄 임기응변 대단하다" "하이힐 벗어도 각선미 대박" "진짜 프로답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투애니원은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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