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갑작스런 맹장 수술 "활동엔 큰 지장없어"

입력 2013-01-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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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맹장 수술을 받는다.

구하라는 31일 새벽 갑작스런 복통을 느껴서 응급실을 찾았고 급성 맹장염 진단을 받았다. 현재 서울 건국대 병원에 입원 중이다.

소속사 DSP미디어 차희진 홍보담당자는 이투데이에 "급성 맹장염으로 오늘 수술한다. 컨디션 회복 후 퇴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갑작스럽게 수술대에 오르게 된 구하라는 다행히 조율 가능한 스케줄만 남아있는 상태라 활동에 큰 지장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 차 담당자는 "공식 스케줄은 녹음 스케줄만 있는데 다른 멤버 파트로 조정해서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하라를 비롯한 카라 멤버들은 현재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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