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추천한 ‘월지급식 브라질 국채’는 지난해부터 투자자들에게 비과세 안정형 자산관리상품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브라질 국채는 연 10%의 높은 표면금리에 이자소득, 채권 평가차익, 환차익에 대해서도 과세를 하지 않기 때문에 최초 거래시 부과되는 금융거래세(토빈세) 6%를 감안하더라도 국내 금리 대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특히 한국과 브라질의 조세협약에 의해 국내에서 브라질 국채에 투자할 경우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가 적용되며 채권 평가차익과 환차익에 대해서도 과세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반적인 채권, 채권형펀드 투자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세후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보통 세금우대 상품은 가입요건과 한도가 있어 투자에 제한이 있으나 브라질국채의 경우 가입한도와 자격에 일체의 제한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브라질 국채의 매력은 ‘시중금리+알파’의 수익을 목표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높은 위험과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 보다는 중위험 중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알맞다.
이종필 미래에셋증권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저금리와 저성장으로 대표되는 투자환경의 변화로 안정적 노후 자산운용에 대한 투자자의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특히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이 2천만원으로 하향되면서 안정적인 비과세 장기투자 상품으로 브라질 국채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