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삼다수 공급가 인상계획 보도를 부정했다.
광동제약은 “일부 언론에서 광동제약이 유통업체들에 삼다수 500㎖ 제품은 10원, 2ℓ제품은 15원을 각각 인상하겠다는 것을 구두로 통보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27일 밝혔다.
광동제약측은 이미 500㎖ 제품은 이번 주부터 공급가 인상이 적용됐고, 2ℓ제품은 28일부터 공급 가격이 오를 것 이라는 보도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삼다수 유통거래선이 바뀌면서 일부 기존 유통업체의 경우 ‘물량털기’가 있을 개연성은 있지만 공급가 가격인상은 검토해본 적도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