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영어학습 게임 도입

입력 2012-12-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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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영어학습 게임을 도입했다.

국무부는 13일(현지시간) 외국인 청소년들의 영어학습과 미국 문화 이해를 도우려고 ‘트레이스 이펙트(Trace Effects)’라는 온라인 게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2045년 미래에서 현재로 온 대학생 트레이스가 다시 미래로 돌아가고자 뉴욕과 워싱턴, 그랜드캐니언 등 미국 곳곳을 다니며 사람들을 돕는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게임을 즐기는 학생들은 3D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가상공간에서 게임 속 캐릭터나 다른 이용자들과 영어로 대화하며 환경보호, 과학기술, 기업가정신, 갈등 해결 등을 배울 수 있다고 국무부는 소개했다.

국무부는 “이 게임은 12~16세 학생을 대상으로 제작됐다”며 “3D로 펼쳐지는 모험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학습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게임은 국무부 교육문화국 ‘트레이스 이펙트 홈페이지(http://americanenglish.state.gov/trace-effects)’에서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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