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과 개인의 매매공방으로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11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65포인트(0.25%) 상승한 259.80을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재정절벽 협상 기대감에 소폭의 오름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0.50포인트 뛴 259.80으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1계약, 157계약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855계약의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0.10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5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344억원 순매수로 총 19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5244계약 줄어든 9만979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