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파크몰, 용산 독거노인 찾아 연탄 전달

입력 2012-11-22 17:05

현대아이파크몰 여직원회 모임 ‘아가페’와 임직원들은 21일 용산구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연탄과 라면, 주방용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30여명으로 이뤄진 봉사단원들은 아침 나절부터 용산구 한강로 일대의 어르신 가정에 연탄 1000여장을 전달하고 집안 청소와 빨래 등 허드렛일을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이파크몰이 자리한 용산 지역사회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이뤄졌다.

이날 현대아이파크몰 임직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좁은 골목길과 언덕길에서 연탄을 나르며 온정을 나눴다.

아이파크몰은 겨울철 연탄 배달 뿐 아니라 봄·가을에는 용산 지역의 어린이 보호시설과 독거 노인 가정을 찾아 궃은일을 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상희 현대아이파크몰 총무팀 과장은 “직원들의 훈훈한 온정이 추운 날씨마저 잊게 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어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