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250선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22일 전거래일대비 2.80포인트(1.13%) 오른 249.95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중공지역 휴전 합의 소식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1.85포인트 뛴 249.00으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은 '사자'를 이어오며 지수를 견인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은 꾸준히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상승폭을 억눌렀다. 외국인이 4379계약을 순매수하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19계약, 3400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가 +0.44를 기록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785억원, 비차익거래 865억원 순매수로 총 265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한편 거래량은 13만5451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833계약 줄어든 10만886계약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