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케이피케미칼 합병 주가영향 제한적-한화증권

한화투자증권은 22일 호남석유에 대해 케이피케미칼과의 합병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다솔 연구원은 "지난 20일 호남석유와 케이피케미칼이 주주총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안을 가결했다고 공시했다"며 "롯데그룹의 합병 의지가 강력해 두 회사의 합병 성사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호남석유와 케이피케미칼이 합병될 경우 이로 인한 순이익 개선 효과는 10%, 이를 반영한 주당순이익(EPS) 개선 폭은 2.2%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케이피케미칼은 호남석유의 연결 자회사로서 사실상 하나의 회사처럼 운영돼 왔다"며 "이번 합병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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