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력 판매량이 349억1000만kWh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20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10월 전력 판매량은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 인상이 반영되고 추석연휴 등으로 인해 소폭 감소했다.
주요업종 전력 판매증가율을 보면 철강(-10.4%), 화학제품(-0.6%), 자동차(-2.1%)은 감소세를 나타냈고 반도체(5.9%), 석유제품(5.6%) 등은 증가했다.
용도 별로는 산업용(1.5%), 일반용(4.9%), 교육용(3.2%)이 각각 감소했으며 주택용(1.1%), 농사용(5.2%)는 각각 증가했다.
10월 전력시장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한 368억3000만kWh를 기록헸다.
월간 최대전력수요는 10월23일 19시 6162㎾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으며 최대 전력수요 발생시 전력공급능력은 6835만㎾로 공급예비율은 10.9%를 유지했다.
한편 계통한계가격(SMP)은 전년 동기 대비 21.5%(123.7원/kWh→ 150.4원/kWh) 상승했고 정산단가는 0.7%(72.8원/kWh→72.2원/kWh)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