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가 15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2012 PR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체국쇼핑이 ‘2012 한국PR대상’ 대상을, KT 홍보실장 이길주 전무가(사진 맨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2012 올해의 PR인 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진은 정상국 한국PR협회 회장(사진 두번째줄 왼쪽에서 4번째)과 임원진, 이날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한국PR협회 제공)
한국PR협회(회장 정상국 LG 부사장)는 1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2012 PR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2 한국PR대상 시상식 △PR전문가(KAPR) 자격 인증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체국쇼핑은 ‘대한민국의 맛을 담다’ PR캠페인을 전개, 우체국 물류 네트워크와 SNS를 통해 지역 농수산물을 한국의 대표 특산물로 브랜딩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맛’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KT 홍보실장 이길주 전무는 지난 30여년 동안 PR업무를 수행하면서 KT가 우리나라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고, 2007년부터는 소외계층의 IT활용능력을 키우도록 도와주는 ‘IT서포터즈’를 국내 대표 IT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온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PR전문가(KAPR)’ 자격 인증식에서는 올해 자격을 취득한 83명이 인증서를 받았다. ‘PR전문가’ 자격은 국가자격기본법 및 직업능률개발원 으로부터 인정받은 민간자격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김경해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사장, 원우현 고려대 명예교수, 김명하 김&에이엘 회장 등 전임 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진과 PR관련 학회 및 PR업계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