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왕치산·류윈산 등 5세대 지도자, 중앙위원으로 당선

입력 2012-11-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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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치산 중국 부총리와 류윈산 공산당 중앙선전부장 등이 14일(현지시간) 제18차 전국대표대회(전인대) 전체회의에서 중앙위원으로 선출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18차 당대회 폐막식이 열리는 이날 전국대표들은 전체회의를 열고 204명의 18기 중앙위원을 선출했다.

앞서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과 리커창 부총리가 중앙위원으로 선출됐다고 긴급 타전했다.

그 밖에 류옌둥 국무위원, 리위안차오 당 조직부장, 장더장 충칭시 당서기 겸 부총리, 왕양 광둥성 당서기, 장가오리 톈진시 당서기, 위정성 상하이시 당서기,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인 판찬룽과 시취량 등이 중앙위원 명단에 포함됐다.

중앙위원들은 15일 열리는 18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8기 1중전회)에서 중앙정치국 위원과 상무위원 등 5세대 최고 지도자들을 뽑는다.

시 부주석은 15일 당 총서기에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시진핑 시대를 열어가게 된다.

차기 상무위원은 내일 오전 18기 1중전회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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