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외국인들의 '러브콜'에 힘입어 급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6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2000원(1.00%) 오른 10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CLSA, 모간서울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차 역시 전거래일대비 500원(0.89%) 상승한 5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 HSBC증권 등이 매수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일 현대·기아차는 미국에서 연비 과장 논란에서 휩싸여 각각 7.21%, 6.94% 급락했다. 그러나 이날은 단기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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