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들의 매도공세에 나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1일 전거래일대비 1.80포인트(0.72%) 하락한 248.75로 장을 마쳤다.
전일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허리캐인 '샌디' 영향으로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1.50포인트 내린 249.05로 개장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팔자'를 이어오며 5942계약의 매물을 쏟아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5계약, 4288계약을 순매수하며 낙폭을 방어했다. 시장 베이시스가 0.92를 기록한 가운데 차익거래 128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109억원 순매수로 826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한편 거래량은 25만864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4203계약 늘어난 10만9639계약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