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분양시장의 열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동원개발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 ‘화명신도시2차 동원로얄듀크’ 견본주택 개장 첫날인 27일 입장 대기 관람객이 100미터 이상 줄을 서는 등 주말 동안 총 7000명 이상이 예비 청약자가 다녀갔다.
동원개발 송규호 팀장은 “화명신도시2차 동원로얄듀크는 화명의 마지막 택지지구라는 점과 분양가가 인근 단지에 비해 2000만원에서 많게는 4000만원 이상 저렴하다는 점이 부각이 된 것 같다”며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화명신도시의 아파트 대부분이 10년 이상 경과되어 주택 이전 수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 화명신도시의 마지막 물량인 ‘화명신도시2차 동원로얄듀크’는 부산시 북구 화명동 949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상1층~지상37층 2개 동 총 422가구로 공급된다. 주택형은 전용 △84㎡A(140가구) △84㎡B(142가구) △84㎡C(130가구) △83㎡D(1가구) △81㎡E(2가구) △76㎡F(4가구) △68㎡G(1가구) △66㎡H(2가구) 등 전 가구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총 8가지 평면이 제공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돼 3.3㎡당 최하 860만~900만원 내외다. 견본주택 위치는 부산 북구 덕천동 덕천로타리 주변에 위치한다. 입주시기는 2015년 9월이다. (분양문의 051-33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