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메인 화면의 가장 큰 변화는 사용자 선호도에 발맞춘 콘텐츠 확대와 다양화로 요약된다. 우선 전체 구성을 3단에서 2단으로 변경해 콘텐츠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고 로그인 위치는 우측으로 변경됐다. 주요 콘텐츠는 6개의 서브 화면으로 구성돼 ‘투데이’, ‘스토리’, ‘라이프’, ‘트위터’, ‘게임’, ‘TV존’ 등으로 제공한다.
투데이는 다음이 제공하는 오늘의 주요 콘텐츠를 집약해 보여주며 뉴스를 비롯해 뷰(VIEW), EBS지식, 루리웹, 아고라 등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스토리에는 우수카페, 우수블로그 글이 소개되고 라이프에서는 국내 유력 매거진 기사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트위터에서는 분야별 인기 트위터와 다양한 소셜이슈가 추가 제공된다.
베타 사이트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TV존’ 탭도 정식 오픈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TV존’은 제휴 방송사의 방송 콘텐츠 가운데 가장 화제가 되는 영상을 바로 볼 수 있고 스포츠, 예능, 다큐, 드라마 등 TV 방송 콘텐츠가 실시간 업데이트 된다.
또 마우스오버와 클릭으로 나눴던 탭 열림을 모두 클릭 기반으로 통일하고, 태블릿 화면에서도 불편함이 없게 했다. 다음은 태블릿PC를 위한 ‘반응형 화면’을 다음달 중 런칭하고 연내에 모바일 첫 화면도 새롭게 선보일 방침이다.
다음 플랫폼전략본부 임선영 본부장은 “미리 선보였던 베타 사이트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의 소중한 의견과 피드백을 얻을수 있었다”며 “다양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고려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