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 등 속마음 고백에 눈물

(사진=MBC 방송캡쳐)
MBC 무한도전 300회 쉼표특집을 통해 멤버들이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텐트 안에서의 대화를 통해 지난 7년간 방송을 함께 하면서 있었던 고충과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정형돈과 이야기를 나눈 유재석은 아들 지호군이 ”’아빠는 사람 많은데 못 간다고 했지’라고 했다”면서 “너무 데려가고 싶지만 가족들이 그런 곳에 가서 함께 즐기지 못한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정형돈 역시 “녹화 중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녹화를 접지 못하는 자신이 싫었다”라고 말하며 아픔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나란히 "무한도전이 끝나면 나 자신도 없을 것 같다"는 말로 두려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노홍철은 과거 매니저가 없던 시절 유재석이 자신을 위해 미안할 정도로 많은 도움을 줬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고 길은 녹화가 끝나면 내 자신이 너무 싫어져 견딜 수 없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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