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혁신기술 전시회 개최

입력 2012-10-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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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62개 업체 참여, 국산화 신기술 등 혁신기술 전시

삼성전자는 18일 수원사업장에서 권오현 부회장, 윤주화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기술 기업협의회(이하 혁기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부품사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제품 적용 촉진을 위한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참여 부품사 규모는 작년 39개사에서 올해 62개사로 확대됐고 해외 기술을 대체한 한국 신기술도 다수 소개됐다.

권오현 부회장은 “글로벌 경쟁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기술력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 다함께 핵심기술 국산화 노력을 지속하자”며 소개된 기술 하나하나에 관심을 갖고 격려했다.

전시회에 참석한 이광구 트레이스 대표는 “터치스크린 모듈기술을 포함한 신기술을 삼성전자 모든 사업부문에 소개하며 비지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삼성전자와 국내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제고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동반성장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이번에 소개한 기술이 상품화로 이어질 경우 해당 중소기업은 비지니스 확대와 신사업 활성화 기회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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