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개인·외국인 '팔자'에 255선 하회

수정 2012-10-11 15:57

입력 2012-10-11 15:56

박선현 기자

지수선물이 개인투자자들의 '팔자'에 나흘째 내림세를 이어가며 255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11일 전거래일대비 2.45포인트(0.95%) 하락한 254.25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감에 내림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2.50포인트 하락한 254.20으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개인이 대규모 경계매물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오전 '사자'에 나섰던 외국인까지 오후 매도로 돌아서며 낙폭을 키웠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39계약, 216계약을 팔아치운 반면 기관은 1109계약을 사들였다. 시장 베이시스가 1.41을 기록한 가운데 차익거래 2200억원, 비차익거래 1353억원 순매도로 총 3554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한편 거래량은 36만6088계약,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2488계약 줄어든 10만1916계약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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