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행사인 ‘We Opens BIFF’ 행사가 3일 오후 남포동 BIFF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가운데 영화제 관계자과 참석자들이 김기덕 감독, ‘레옹’의 뤽 베송 감독, 홍콩의 욘판 감독, 프랑스 배우 이자벨위페르의 핸드프린팅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홍콩영화 '콜드 워'(감독 렁록만, 써니 럭), 폐막작으로는 뉴 방글라데시의 등장을 알리는 영화 '텔레비전'(감독 모스타파 파루키)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부산 시내 7개 극장에서 열리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최초 개봉작 132편을 포함해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