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곳은 '한국거래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거래소 올해 직원1인당 평균 보수액은 1억1453만원으로 책정돼 가장 많았다.
이는 작년과 올해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을 비교 가능한 268개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전체 평균 5887만원의 배에 달한다.
이어 금융위원회 산하인 한국예탁결제원(9895만원), 코스콤(9403만원)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공공기관 연봉 10위권 내에는 한국수출입은행(4위ㆍ9364만원), 한국정책금융공사(8499만원) 등도 포함돼 금융위 산하 공공기관이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