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유로존 불안 속 260선 지지

입력 2012-09-27 09:26수정 2012-10-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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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유로존 악재로 인해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낙폭은 제한적이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2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75포인트(0.29%) 하락한 261.60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유로존 정치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락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1.75포인트 내린 260.60으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개인이 경계매물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그러나 기관의 적극적인 저가매수에 힘입어 낙폭은 제한적이다. 개장 직후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도 매수로 돌아서 힘을 보태고 있다.

개인이 446계약을 팔아치우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은 407계약, 254계약을 사들이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1.89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차익거래 101억원, 비차익거래 99억원 순매도로 총 200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2757계약 늘어난 10만4559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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