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버지니아 로메티 IBM 최고경영자(CEO)를 임명했다고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로메티는 CEO와 회장 직을 맡고 있어 직함이 3개로 늘어나게 됐다.
새뮤얼 팔미사노 현 의장은 올해 말 은퇴할 예정이며 은퇴 전까지 선임 고문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로메티는 지난 1월 IBM 사상 최초의 여성 CEO가 됐다.
그는 지난 1981년 엔지니어로 입사한 뒤 CEO가 되기 전까지 판매와 마케팅 부문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