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에 밀려 이틀째 내림세다.
코스피200선물지수는 5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2.75포인트(1.10%) 하락한 247.95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실망스런 경기지표로 인해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2포인트 하락한 248.70으로 개장했다.
개장초 부터 외국인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 역시 매도규모를 늘리면서 부담을 더하고 있다. 기관만이 저가매수에 나서며 낙폭을 방어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56계약, 416계약을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기관은 1079계약을 사들이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0.14를 기록중인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736억원, 비차익거래 281억원 순매도로 총 1019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3522계약 늘어난 11만1031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