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수지 기습키스?…수지 "진짜 입술 안 닿았어요"

입력 2012-08-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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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영상 캡처
김준현(32)이 수지(18)와의 기습키스 시도에 봉변을 당했다.

수지는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 송준근의 여자친구로 깜짝 등장했다.

수지는 이날 방송에서 영화 '건축학개론'을 패러디하며 송준근에게 다른 남자친구가 등장했다며 김준현을 불렀다. 서태지 복장을 한 채 무대에 등장한 김준현은 입술을 내밀며 기습키스를 시도했고, 이를 저지하려던 김기리가 "여기서 이러시면 안된다"라며 김준현의 뒤통수를 쟁반으로 내리쳤다.

이 충격으로 인해 두 사람의 입술이 가까워졌고, 이후 수지는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놀라는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누리꾼들은 김준현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누리꾼들은 "김준현 설마 감히 진짜로 수지와 키스할 줄이야" "진짜 닿았다니…김준현 여자친구도 있으면서 용서하지 않겠다" "김준현에게 수지양 입술이…윽!" 등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비난이 잇따르자 수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쟁반 소리가 정말 너무커서 귀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엄청 놀란거에요! 입술 진짜 안닿았어요! 좋은경험이었어요. 개그콘서트 대박! 생활의 발견 대박! 개그맨 개그우먼 언니 오빠들 멋있어요"라며 "오해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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