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사자'에 힘입어 255선을 회복했다.
코스피200선물지수 9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75포인트(0.69%) 오른 255.80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감 완화에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0.40포인트 오른 254.45로 개장했다. 개장 초 부터 외국인들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러나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개인은 매수도를 오가며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1.30을 기록중이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402억원, 비차익거래 47억원 순매수로 총 452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2만8547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2051계약 늘어난 11만128계약으로 각각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