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두관 ‘국민아래 캠프’ 인선 발표

입력 2012-08-07 11:13수정 2012-08-07 11:15

김민지 기자 kimm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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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고문 이부영 외 4명 … 원혜영-천정배 투톱체제

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 캠프는 7일 원혜영 의원과 천정배 전 의원을 경선대책위원장으로 하고,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상임고문 임명한 인선을 발표했다.

국민아래 캠프 인선 결과에 따르면 상임고문으로 이 전 의장을 비롯해 김태랑 전 국회사무총장, 이우재 김덕규 고문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전윤철 윤덕홍 김중권 김방림 고문 등 4명을 고문단에 영입했으며, 전 고문은 후보 정책자문단장을 맡아 정책수립을 총괄한다.

비서실장은 김영록 의원, 특보단장은 조성준 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안민석 의원과 문병호 의원은 각각 조직위원장과 조직본부장을 맡았다.

전략본부장은 민병두 의원, 정책본부장은 정범구 전 의원, 홍보미디어 위원장은 김재윤 의원이 임명됐다. 지방분권추진본부장에는 유성엽 의원, 인재영입위원장에 공민배 전 남해대 총장, 비서실장에 김영록 의원, 미디어본부장에 장동훈 전 KTV 사장, TV 토론 기획단장에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각각 임명됐다.

대변인은 전현희 전 의원과 김관영 의원의 공동대변인 체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