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닛산ㆍ인피니티' 수도권 신도시 공략 잰걸음

입력 2012-08-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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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풍동 '수입차 거리'에 전시장 오픈, 카페테리아 등 넉넉한 편의시설 눈길

▲한국닛산이 최근 수입차 격전지로 떠오른 경기도 고양시 풍동에 공식전시장을 열었다.

한국닛산이 경기도 고양시에 새롭게 떠오른 풍동 수입차 거리에 공식 전시장을 열었다.

한국닛산은 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일산지역 닛산ㆍ인피니티 공식 전시장 및 종합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일산 전시장은 공식딜러 '프리미어 오토모빌'이 운영하게된다.

일산 풍동은 새롭게 수입차 전시장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 자리잡은 닛산ㆍ인피니티 전시장은 연면적 총 3422㎡의 부지에, 각각 3층의 건물로 브랜드 별 5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새롭게 문을 연 전시장인 만큼 고객 편의시설도 넉넉히 갖췄다. 안마의자가 비치된 릴렉스 룸과 인터넷 공간, 보스 오디오 체험 공간, 바(bar) 타입의 카페테리아 등 여느 수이차 전시장과 비교해도 모자람이 없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전시장과 함께 9개의 워크베이 및 3개의 도장부스를 갖춘 종합 서비스 센터도 오픈했다. 소음 및 공해가 최소화 되도록 설계된 서비스 센터는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1층에서는 닛산 차량을, 2층에서는 인피니티 차량을 정비할 예정이며, 첨단 정비기기 및 수리장비를 배치해 빠르고 정확한 수리가 가능하다.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Kenji Naito)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장 오픈으로 수도권 대표적 주거지인 일산 지역의 닛산ㆍ인피니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컨셉을 반영한 전시장 개설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더 많은 고객들이 한국닛산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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