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일정으로 UN환경본부 등 방문, 아프리카 시작으로 친환경 활동 나설터
녹색 미래를 꿈꾸는 기아차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가 31일 '글로벌 에코캠프'로 출발한다.
기아차가 올해 선발 한 40명의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글로벌 에코캠프’에 참가해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본부 방문, △킬리만자로 만년설 관측, △암보셀리 국립공원 방문, △현지 나무심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아차는 지난 5월 펀키아 홈페이지(www.funkia.kr)를 통해 ‘2012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를 모집했으며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최종 32명의 청소년 대원과 8명의 대학생 멘토로 구성된 총 40명의 원정대를 선발했다.
선발된 총 40명의 원정대는 청소년 4명과 대학생 1명이 한 팀을 이뤄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환경인사 강연회 및 환경이슈 교육 참가, △주요 생태계 탐방, △환경 정화 활동, △여수 엑스포 참관 등의 국내 환경 프로그램을 마치고 ‘글로벌 에코캠프 활동을 위해 31일 아프리카로 출발한다.
기아차는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의 운영 및 원정경비를 전액 지원하며, 원정대 선발, 훈련과정, 국내외 활동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펀키아 홈페이지를 통해 미래 녹색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땀과 열정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글로벌 인재로서의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아차는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를 비롯해, 다양한 성장세대를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