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1850선 등락…외인 사흘째 '사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28포인트(0.45%) 오른 1852.0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사흘째 사자에 나서며 124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3억원, 278억원을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39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가 13억원 매수우위로 총 20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하다. 전기.전자와 운송장비업종이 전날의 강세를 이어가며 1% 넘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 종이.목재, 의약품, 화학, 서비스업, 비금속광물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 통신업, 보험, 은행, 금융업, 증권, 의료정밀업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1.57% 오르며 129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주 역시 상승세다.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LG화학 등은 1~2%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에 반해 NHN, 한국전력,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은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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