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올림픽 중계 속에서도 '꿋꿋'

입력 2012-07-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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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10%대 시청률을 지켰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0.5%(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4.0%의 시청률보다 3.5%포인트 하락했지만 올림픽 중계방송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하VS홍철'편 결말이 공개됐다. '책 펼치기', '퀴즈 대결', '알까기', '동전 줍기'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하하와 노홍철은 대결을 마치고 서로 얼싸안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서 '이나영 특집'이 방송돼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올림픽 중계를 위해 시간을 앞당긴 4시 5분부터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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