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닉쿤, 진술서에 "죄송합니다" 한마디 남겨

입력 2012-07-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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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닉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2PM 멤버 닉쿤이 진술서에 단 한마디로 사죄를 표했다.

닉쿤은 사고 후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한글로 진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툰 한글 실력으로 "죄송합니다"라는 한마디를 남겼다. 이와 관련 경찰의 추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닉쿤은 24일 새벽 서울 강남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닉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6%로 면허정지에 해당한다.

사고를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어깨와, 허리 등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은 곳을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닉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날 "본인은 물론 회사도 부주의로 잘못된 일임을 사과 드린다. 향후 필요한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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