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는 24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자회사 지분 매각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재무적 투자자인 KTB사모펀드와 투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그룹 역량의 집중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회사인 웅진코웨이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다”며 “골드만삭스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수개월간 다수의 인수후보들과 함께 실사 및 검토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KTB사모펀드와의 세부 협상을 통해 본 계약 체결 여부 및 구체적 조건 등을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며 “추후 매각과 관련해 본계약 체결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구체적으로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공시예정일은 오는 10월 2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