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기가요' 공식 홈페이지 캡처)
11일 '인기가요' 측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오는 15일 방송부터 뮤티즌송과 테이크7을 없애고 새로운 포맷을 입힌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3사가 똑같은 캐스팅으로 진부한 연출을 해야하는 상황에 회의감이 들어 발전성을 두고 폐지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순위제 폐지를 선언한 ‘인기가요’는 향후 가수들의 다양한 무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회의 중이다.
이에 따라 앞서 순위제를 폐지한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인기가요’가 합류하며 KBS 2TV ‘뮤직뱅크’만 순위 프로그램으로 남았다.
한편 ‘인기가요’는 카라의 멤버 니콘 구하라와 이종석이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