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동해 "마흔 살 넘어도 댄스 가수 하고 싶어"

입력 2012-07-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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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가 마흔 살이 넘어도 댄스 가수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3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슈퍼주니어 정규 6집 앨범 '섹시, 프리 앤 싱글(Sexy, Free & Single)' 출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동해는 "6집을 내고 나니 7년이란 시간이 너무 짧은 것 같다"면서 "마흔 살 넘어서도 댄스 가수를 하고 싶다"라고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연기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동해는 "예능도 하고 싶은데 저랑 잘 안 맞는 것 같다" 연기를 워낙 좋아해서 작품을 통해 인사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11개월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섹시, 프리 앤 싱글'과 커플곡 '너로부터를 비롯해 R&B,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섹시, 프리 앤 싱글'은 트렌디한 편곡이 돋보이는 소울풀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쉽고 중독적인 후렴구와 섹시하고 자유로운 싱글남들의 성공 스토리를 다룬 가사가 눈길을 끈다. 슈퍼주니어는 특유의 짜임새 있는 군무가 돋보이는 강렬한 무대를 준비해 화려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다시 한 번 전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5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6집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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