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매일 아내의 체중을 체크하는 남편이 등장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여성은 "결혼하기 전 체중이 75kg 정도였는데 결혼하기 위해 30kg 정도 감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남편은 46kg을 유지시키기 위해 저녁밥도 못 먹게 한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에 남편은 "와이프를 위해서다"면서 주변 시선 때문에 스트레스였다고 밝혔다. 또 "아내와 밖에서 맛있는 것을 먹고 싶지만 한 번 먹으면 아내가 몇 주 동안 고생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허락하지 않는다"면서 "아내가 애프터스쿨 유이 정도만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근육질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