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인 갤럭시S3가 내달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종균 삼성 모바일 부문 사장은 이날 갤럭시S3가 출시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판매 100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7월 말까지 전 세계에서 300개에 가까운 파트너를 통해 갤럭시S3를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해 핀란드를 제치고 세계 최대 휴대폰 업체로 부상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애플과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판매 목표치를 2억대 가까이로 잡았다.
이는 전년의 두 배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