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무디스發 악재·지표 부진에 일제히 하락

글로벌 경제 침체 우려와 무디스의 주요 은행 15곳 신용등급 강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세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증시는 21일(현지시간) 다우지수가 전일보다 1.96%, 나스닥지수가 2.44%, S&P500 지수가 2.23% 각각 급락했다.

3대 지수는 지난 1일에 이어 올 들어 두번째로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5% 하락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99%, 독일 DAX30지수가 0.77%, 프랑스 CAC40 지수가 0.39% 각각 떨어졌다.

아시아증시도 22일 미국·유럽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81% 하락한 8752.57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09% 떨어진 7199.58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41% 밀린 1만8992.90으로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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