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1850선 후퇴…외인 닷새만에 '팔자'

코스피가 2% 가까이 하락하며 1850선까지 밀리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6.98포인트(1.96%) 내린 1852.1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닷새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8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18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매수에 나서며 146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래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세로 돌아며서며 전체적으로 406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 금융업, 증권, 건설업, 은행, 운송장비, 철강.금속, 제조업, 기계, 서비스업종 등이 2% 이상 빠지고 있으며 서브ㅣ스업, 통신업, 음식료품, 화학, 유통업 등도 1% 넘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다수가 하락하고 있다. 삼선전자가 3% 가까이 하락하면서 120만원선 아래로 내려 앉았고 현대중공업, LG화학, SK하이닉스, KB금융, SK이노베이션 등이 2~4% 급락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1% 넘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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