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는 하나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을 통해 티머니(T-money) 충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650개 지점 3250대의 하나은행 ATM을 통해 모든 티머니를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잔액조회도 가능하다. 하나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은 계좌를 통한 충전뿐만 아니라 잔액 환불도 받을 수 있다.
티머니 ATM 충전 서비스는 현재 우체국, 신한은행, 제주은행, 농협, 신협 등의 ATM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 김형민 전략사업부문장(상무)는 “하나은행 ATM 서비스 오픈을 통해 더욱 편하게 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티머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휴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