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업계 최초 女心잡기 마케팅 나섰다

입력 2012-06-17 11:5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여성 마케터 통해 아이디어 짜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앞장

기아차가 업계 최초로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마케터를 모집한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다양한 카 라이프를 즐기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기아차 여성 마케터 ‘제1기 레드 아뜰리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제1기 레드 아뜰리에’는 자동차에 관심 있고 트렌디한 감각을 갖춘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기아차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ia.co.kr)을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7월 10일(화)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후 2차 면접을 거쳐 총 12명의 ‘제1기 레드 아뜰리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레드 아뜰리에’는 오는 12월 말까지 매월 개별 과제와 팀(4인 1개조) 미션을 통해 기아차의 상품, 프로모션, 서비스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개진하게 되며, 여수 엑스포, 부산 국제 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레드 아뜰리에 1기’의 왕성한 활동을 위해 매달 지원금을 제공하고, 시상식을 통해 활동이 우수한 마케터와 팀에 별도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차 공식 페이스북을 참조하거나 ‘레드 아뜰리에’ 운영사무국(02-489-9029)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모집된 여성 마케터 ‘레드 아뜰리에’의 활동을 통해 기아차의 차량, 서비스,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여성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실무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레드 아뜰리에’는 늘어나는 여성의 자동차 수요에 발맞춰 여성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여성 마케팅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