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 만기일을 하루 앞둔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물에 하락 반전했다.
13일 오전 11시3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14포인트(0.22%) 떨어진 1850.60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6억원, 48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465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93억원, 243억원씩 순매도하면서 도합 336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많다. 통신, 철강금속이 1% 이상 빠지고 있고 서비스, 증권, 화학, 건설 등도 약세다. 이에 비해 의료정밀, 보험, 음식료, 비금속광물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장 초반에 비해 하락 종목이 늘었다. 포스코, LG화학, SK이노베이션이 1% 이상 빠지고 있고 현대차, 기아차, 현대중공업도 약세다. 반면 현대모비스와 삼성물산은 1% 이상 오르고 있다.
상한가 없이 301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452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11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