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15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6월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통시장에서 물가채를 매수하는 것보다 1억당 약 100~15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서비스 이용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를 개설한 후 청약하면 된다.
이번 6월 물가채 개인투자자 배정수량은 총 874억원이고, 20일 이전에 배정수량이 소진되면 입찰이 조기 마감된다.
정기동 대신증권 리테일채권부 이사는 "이 서비스는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가격으로 물가채를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서비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