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하루만에 다시 시작한 안타행진이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래시브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1득점을 기록했다. 볼넷 1개와 1득점도 올렸고 타율 0.268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3회말 좌전안타를 날렸다. 4회에는 투수 땅볼로, 7회말에는 삼진으로 각각 물러났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클리블랜드는 8-5로 승리해 3연패에서 벗어났고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