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컨퍼런스보드가 집계한 지난달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8% 상승한 232.4를 기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상승폭은 전월과 동일했으며 지난 2월의 1%에 비해서는 소폭 줄었다.
앤드류 포크 컨퍼런스보드 이코노미스트는 “지표는 중국 경기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사실을 나타냈다”면서 “다만 소비심리는 여전히 변화의 폭이 크고 불확실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경기선행지수는 소비자 기대와 금융기관의 전체 대출, 원자재 공급과 선적 현황, 신규 수출주문, 부동산 착공 등을 기초로 산출한다.